지난달 고속도로 2차로에서 의문의 교통사고로 숨진 20대 여배우는 음주 상태로 운전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오늘 지난달 인천공항고속도로에서 승용차에 잇따라 치여 숨진 배우 A씨가 사고 당시 음주 상태였다는 부검 최종결과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에 대해서는 '면허취소 수치'라고만 밝히고 정확한 수치를 공개하지는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난 만큼 A씨의 남편을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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