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22교구본사 해남 대흥사 주지 선거가 법조 스님과 법상 스님간의 2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입니다.

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두 후보자에 대한 자격 심사를 벌여 이상이 없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대흥사 차기 주지는 오는 26일 산중총회에서 결정되며, 선거인단 93표 가운데 다득표를 얻은 후보자가 당선을 확정짓게 됩니다.

중앙선관위는 이와 함께 종앙종회의원 종민 스님의 입적으로 공석이 된 불국사 종회의원 보궐선거를 오는 8월 29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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