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는 영국의 대학평가기관 QS가 실시한 ‘2020 QS 세계대학평가’에서 국내 19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한림대에 따르면, 이번 QS 세계대학평가에서 국내 대학은, 한림대를 포함해, 서울대, KAIST, 고려대, POSTECH, 성균관대, 연세대 등 30개 대학이 순위에 들었습니다.

한림대는 지난 4년간 순위가 꾸준하게 상승해, 올해 국내 19위, 세계 551-560위에 이름을 올려, 전년대비 세계순위는 40위 상승했고, 강원도 내 대학 가운데에서는 유일하게 연속으로 순위에 올랐습니다.

세계 1위는 미국의 MIT가 차지했습니다.

QS 세계대학평가는 세계학자 9만 4000명로 구성된 학계의 평판 평가와 세계 기업인사담당자 4만 5000명이 평가한 졸업생 평판도를 비롯해, 교육 여건, 논문 피인용 수, 국제화 정도를 평가지표로 사용하고 있어, 이번 평가결과는 한림대의 글로벌 평판이 크게 높아졌음을 보여준다고, 한림대는 설명했습니다.

한림대는 2016년 김중수 총장 취임 이후 선포한 『한림 Vision & Action 2016~2022』 바탕 으로 ‘학생 중심 교육’을 표방하며 스쿨제 도입, 복수전공 필수화, 소속변경 자율화, 융합전공 교육기회 확대, 글로벌융합대학 및 글로벌협력대학원 신설 등 국제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핵심 인재 육성을 위한 대학 혁신을 거듭해왔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