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가 G20 국가로는 처음으로 상어 지느러미인 '샥스핀'의 수출입을 금지했습니다. 

캐나다는 아시아를 제외하면 세계 최대 샥스핀 수입국으로, 지난해 캐나다가 수입한 샥스핀은 148t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법을 처음 제안한 마이클 맥도널드 상원의원은 "세계에 이런 샥스핀 거래가 잘못됐으며 중단돼야 한다는 신호를 보내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고급 식재료인 샥스핀은 부와 환대를 상징해 주로 중국식 연회에서 수프로 제공되며, 일부 상어는 남획으로 멸종위기에 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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