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일광과 임랑해수욕장 두 곳이 다음달(7월) 1일 개장합니다. 

이에따라 기장군은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다양한 축제와 체험을 준비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일광해수욕장에서는 다음달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제17회 일광낭만가요제'가, 이어 2일부터 사흘간 '제23회 기장갯마을 축제'가 열립니다. 

갯마을 축제에서는 일일 해녀체험과 어부체험, 갯마을 이야기 스토리텔링 문화답사 등 다양한 체험이 준비돼 있습니다. 

임랑해수욕장에서는 다음달 17일부터 이틀간 해변 대학가요제와 어린이 동요대회 등 노래경연과 인기가수 축하공연이 펼쳐지는 '2019 기장임랑썸머뮤직페스티벌'이 열립니다. 

일광, 임랑해수욕장은 8월 31일까지 문을 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