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20세 이하 축구 대표팀의 이강인이 한국 남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국제축구연맹,피파 20세 이하 월드컵 대회에서 최우수 선수인 골든볼 수상자가 됐습니다.

이강인은 이번 대회 7경기에서 2골 4도움의 맹활약을 펼쳐 한국은 물론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골든볼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이로써 이강인은 국제무대에서 존재감을 확실하게 드러내면서 세계적인 축구 스타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그동안 20세 이하 월드컵 대회에서는 마라도나와 리오넬 메시,폴 포그바 등이 골든볼을 수상하면서 세계적인 스타로 거듭났습니다.

이강인은 오늘 새벽에 열린 우크라이나와의 대회 결승전에서도 비록 팀은 졌지만 전반 5분 페널티킥으로 첫 골을 기록하고 팀의 공격을 조율하면서 경기 내내 문전으로 정확한 패스와 크로스를 올려주는 등 꾸준한 활약을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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