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거점 국립대학인 부산대학교와 부산 금정구청이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부산대학교(총장 전호환)와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최근 금정구청 3층 회의실에서 대학과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및 교류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협악에 따라 두 기관은 긴밀한 교류·협력을 통해 대학과 지역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 내고 도시 발전에 함께 이바지해 나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주요 협력 분야는 △지역 우수 인재 육성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 △지역민의 교육 및 문화 수준 향상 △쾌적한 지역 환경 조성 등 입니다. 

오는 7월부터는 구청에서 운영하는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대학의 우수교원들이 직접 시민을 대상으로 야간 인문학 강의를 8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입니다.

하반기에는 대학가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대학생으로 구성된 소상공인 지원 서포터즈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에 앞서 부산대는 지역 기여 전담조직인 ‘지역혁신협력팀’을 신설해 지역의 실질적 욕구 파악 및 해결에 주력하고 있고, 자유학년제 연계 중학생 진로탐색 프로그램, 부산관광 활성화 지원, 도시문제 해결단 운영 등 지역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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