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금강신문

'천태차문화연구보존회' 전국 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다선일미(茶禪一味)를 체험하며 구인사 일대를 그윽한 차향으로 가득 메웠습니다.

천태종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단양 구인사에서 전국 27개 지역 사찰의 천태차문화회원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2회 천태차문화연구보존회 수련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천태차문화연구 보존회 이사장인 천태종 교무부장 경혜스님은 “차(茶)는 혼자마시는 가치도 가늠할 수 없지만 접빈하며 나누는 데에 더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입제식 후 천태차문화회원들은 삼보당에서 종정 도용스님을 친견하고 아침예불과 다채로운 특강과 강의 등으로 다도를 배우고 회원 간 우의와 신심을 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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