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6조 7천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과 산적한 민생법안을 처리하기 위해 자유한국당이 조속히 국회 정상화에 협조해야한다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구두 논평을 통해 "6월도 이번 주까지 협상의 시한으로 설정해놓고 기다렸다"며 "주말까지 꼭 자유한국당이 국회 복귀를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홍 수석대변인은 "특히, 6월 임시 국회는 법적 사항"이라며 "법을 만드는 국회가 법을 어겨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추경 예산은 국회에 제출된 지 이미 오래됐고, 관련 민생법안이 산적해 있다"며 "이제야말로 국회가 문을 열고 일을 할 때가 됐고 그것이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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