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4시쯤 인천시 남동구 수산동 제2경인고속도로 남동IC 서창분기점 방향 1㎞ 지점에서 A씨가 몰던 2.5t 트럭이 옆으로 넘어져 그 뒤를 테라칸 승합차가 들이받았습니다.

이어 뒤따라오던 19t 화물차와 7t 화물차도 급하게 속도를 줄이다가 미끄러지면서 각각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19t 화물차가 싣고 있던 곡물이 도로에 쏟아져 차로가 통제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몰던 2.5t 트럭과 뒤따르던 화물차 모두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넘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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