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 전쟁으로 내년도 글로벌 총생산이 4천500억 달러 감소할 것이라는 국제통화기금, IMF의 분석이 나왔다고 로이터와 AF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IMF는 오는 8일부터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를 앞두고 이같이 추산했습니다.

비율로는 내년도 글로벌 국내총생산을 0.5% 떨어뜨릴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는 블로그에도 글을 올려 "무역갈등에 대해 큰 우려를 갖고 있다"면서 "시급한 우선순위는 현재의 무역 긴장을 해결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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