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늘목쉼터 계획 이미지.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가 폭염과 미세먼지 예방을 위해 횡단보도 주변과 교통섬을 중심으로 ‘그늘목 쉼터’ 4백 곳을 만듭니다.

서울시는 오는 2022년까지 연간 4억 원씩 투자해 그늘목 쉼터 400곳에 그늘목 6그루 이상을 심는다는 밝혔습니다.

그늘목 쉼터는 횡단보도나 교통섬 주변에 느티나무 같은 그늘이 많이 만들어지는 나무를 심고 그 아래에 휴게시설을 설치하는 것으로, 미세먼지 흡수 같은 기후변화에도 대응하기 위한 시설입니다.

시는 충분한 나무그늘이 만들어지기 까지는 기존 그늘막 시설을 병행하기로 하고, 우선 이달 중으로 교통섬 71곳과 횡단보도 42곳 등 모두 백13곳에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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