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가 미술 전공 학생들이 상주하는 대구 남구 대명캠퍼스에 최신 시스템을 도입한 미술 전문 도서실을 열었습니다.
도서실은 계명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총동창회장인 삼보모터스 이재하 회장의 호를 따 다 ‘초암도서실’로 명명됐습니다.
교내 동산관 3층에 마련된 도서실은 미술 전공 학생들이 작품을 전시될 수 있도록 별도의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개인 서재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테마 실도 별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밖에도 협업이 가능한 ‘코워킹 스페이스’, 패션쇼나 예술 관련 영상을 관람할 수 있는‘영상존’, 영화상영 등 미디어 활용 수업이 가능한 ‘융복합강의실’, 노트북 활용이 가능한 ‘크리에이티브존’ 등 다양한 공간으로 꾸며졌습니다.
또 지역 대학 도서관 최초로 전파를 이용한 RFID 시스템을 도입해 정확하고 효율적인 도서대출, 반납, 장서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습니다.
문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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