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보행 친화적 환경도시로 거듭 나기 위해 거액의 예산을 투입합니다.

서울시는 오늘,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제2차 보행안전과 편의증진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앞으로 5년 동안 6천4백2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시는 이를 통해 오는 2023년까지 현재 16.7% 수준인 보행의 수송분담률을 20%까지 끌어올리고, 인구 10만 명 당 보행 사망자 수는 1.67명에서 절반인 0.84명으로 줄인다는 계획입니다.

시는 이를 위해 각종 대중교통의 맞춤형 이동 경로를 알려주는 ‘보행-대중교통 통합연계시스템’ 구축과 관련 앱 개발, 최단거리 보행로확보와 보행안전지도 등 보도환경 개선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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