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오늘(29일) 이상길 행정부시장 주재로 시와 구군, 유관기관과 함께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오늘(29일) 이상길 행정부시장 주재로 시와 구군, 유관기관과 함께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태세를 점검했습니다.

시는 재해취약지역 19곳을 중점 관리하고 장마철에 앞서 건설공사장 287곳을 점검하는 한편 라디오 캠페인 등을 통한 자연재난 예방홍보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또 폭염에 대비해 쿨링포그와 그늘막, 바닥분수 등 폭염 경감시설을 작년보다 2배 늘어난 65곳으로 확충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야간 폭염대피소를 각 구청별로 시범운영할 계획입니다.

한편 올해 여름철 대구지역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은 가운데 기온 변동성이 크겠으며,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지역 편차가 클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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