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청년들의 혁신적인 식품기술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민관 협업으로 '청년 혁신 푸드비즈니스 사업화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후원기관으로 참여하는 SPC는 교육생들에게 팀별로 활동비를 지원하고, 교육 수료생에 대해서는 투자제안서를 기반으로 제품 공동개발이나 투자 등의 지원을 하게 됩니다.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맡은 서울대학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교육생 네트워킹과 기술사업화 모델 개발, 투자제안서 제작과 투자유치 순으로 약 5개월동안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식품분야 창업, 특히 초기 벤처기업이나 스타트업은 초기 영업망 확충과 판로 확보가 어려워 청년들의 창업 요건이 용이하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번 교육 프로그램이 교육생들의 기술사업화 아이디어의 발전으로 이어져 식품분야의 신시장을 창출하고, 향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유니콘 기업이 나타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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