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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복지재단 직원 성추행 논란 등과 관련해 진각종 총인 회정 정사가 사퇴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회정 정사는 진각종 기관지 밀교신문 공고를 통해 “종단에서 일어났던 크고 작은 법문(法門)을 다스리기에는 주어진 건강이 허락지 않아 총인의 자리를 내려놓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참회공부 실천문제는 종지와 같다고 한 종조님의 말씀을 좇아서 다시 수행하고 정진하기 위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회정 정사는 “진각종단의 발전을 위해 서원하고 정진해온 스승님들과 신교도들이 진언행자로서 한 마음, 한 뜻으로 화합종단을 이뤄 진각의 큰길을 이어주시길 서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진각종은 최근 진각복지재단에 근무하는 회정 정사 아들을 둘러싼 성추행 파문 등으로 교계 안팎에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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