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올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자 외신들도 큰 의미를 부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AP와 AFP, 로이터 통신 등은 봉 감독의 수상을 일제히 긴급 기사로 타전하며 아시아가 칸영화제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호평했습니다.

외신들은 또 “한국의 신랄한 풍자가인 봉준호가 칸에서 역사를 썼다”며 상세한 영화설명과 사회비평가로서의 봉 감독 이력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낙연 국무총리도 오늘 오전, 자신의 SNS에 “한국영화 최고의 영예”라고 축하하며, 국내 영화인들의 역량과 노고를 치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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