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인 황하나 씨의 또 다른 마약 혐의에 대해 추가 기소했습니다.

황 씨는 지난 2월 가수 박유천 씨와 3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구매해 오피스텔 등에서 6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습니다.

지난해에도 박 씨가 살던 오피스텔에서 박씨가 소지하고 있던 필로폰을 1차례 함께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 17일 박 씨도 같은 혐의로 기소했으며, 두 사람이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지면서 한 법정에 서게 될 가능성도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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