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지만, 기상관측 사상 최악의 폭염이 닥친 작년 수준까지는 아닐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서울 기상청 본부에서 언론 브리핑을 갖고 올여름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폭염은 적잖이 발생하겠지만, 작년보다는 폭염의 강도와 빈도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강수량은 6월에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고 7, 8월에는 평년과 비슷하지만, 지역 편차가 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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