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와 포항시, 울산시는 오늘(22일) 동해남부권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를 열었습니다.

울산시청에서 열린 회의에서 주낙영 경주시장과 이강덕 포항시장, 김석진 울산시 행정부시장은 올해 공동협력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제24회 바다의 날을 기념해 깨끗한 바다 만들기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세 도시의 공동협력 사업은 산업, 문화, 도시인프라 분야 등 모두 22개 사업입니다.

이 중 숙원사업인 ‘울산 농소~경주 외동간 국도개설사업’이 올해 초 제4차 국가 균형발전 5개년 계획에 예타 면제 사업으로 확정돼 사업이 추진됩니다.

해양 도시인 세 도시는 해양환경 보전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깨끗한 바다 만들기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5일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연안에서 동시에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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