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4회 김천전국궁도대회가 24일부터 26일까지 김천시 종합스포츠타운 국궁장에서 열린다. 김천시 제공

전국의 최고 궁사를 뽑는 제14회 김천전국궁도대회가 모레(24일) 김천시 종합스포츠타운 국궁장(김산정)에서 개막해 사흘간의 열전에 들어갑니다.

김천시 궁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김천시·김천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수천 년의 역사를 이어온 우리 전통의 무예인 국궁의 전통을 계승하고 궁도 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전국 각지의 명궁들은 최고 궁사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종합스포츠타운 내에 위치한 국궁장은 만8천500㎡ 규모의 사거리 145m의 6개 사로와 4개의 과녁을 갖춘 공인된 시설로 전국 궁도인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서 궁도가 활성화되고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해 좋은 결과를 거두고 동호인 간 우애와 친목을 나누는 보람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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