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 노사 갈등이 재점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르노삼성차 노조는 오늘 조합원 2천 2백19명이 참가한 가운데 총회를 열고 사측과 잠정 합의한 2018년 임단협안에 대해 투표를 벌였지만 반대 51.8%로 합의안은 부결됐습니다.

르노삼성차 측은 "당장 내놓을 입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향후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노사 잠정합의안 부결은 노조 집행부에 대한 불신임 성격이어서 노사 협상은 장기화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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