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명상을 통해 심신의 건강을 돌보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한강 걷기행사가 열립니다.

한국명상지도자협회는 서울시와 함께 다음달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울 한강 여의도공원 물빛무대 일원에서 ‘2019 한강명상걷기’ 행사를 개최합니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걸은 걸음 횟수에 따라 자동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를 하게 되며, 기부금은 서울시 저소득 계층 건강증진을 위해 쓰여집니다.

시민들은 한강변을 따라 약 3.7km를 1시간 20분 동안 걷게 되며, 한국명상지도자협회 소속 단체들이 운영하는 부스에서 명상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행사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과 한국명상지도자협회 이사장 혜거스님, 박원순 서울시장 등도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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