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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삼 “기록 없이는 역사도 없어…올 하반기 ‘서울을 모아줘’ 프로젝트 추진할 예정”[BBS 이상휘의 아침저널 - 지방시대 오늘의 ‘서울’] 조영삼 서울기록원장
아침저널 | 승인 2019.05.21 13:38

■ 대담 : 조영삼 서울기록원장
■ 방송 : BBS 라디오 <이상휘의 아침저널> FM 101.9 (07:00~09:00)
■ 진행 : 이상휘 앵커

▷이상휘: 지방시대 오늘의 서울입니다. 기록은 기억을 담는 그릇이고 과거를 밝힐 수 있는 증거라고 합니다. 서울시가 지난주 수요일에 과거 100년의 기록과 향후 30년간 생산될 시정기록물들 이걸 연구 보관할 전문기관인 서울기록원을 개원했다고 합니다. 투명한 공공행정, 시민의 알권리 실현,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요. 지방시대 오늘의 서울 순서에서는 조영삼 초대 서울기록원장 연결해서 기록원 개원의 의미, 향후 계획 이런 걸 자세히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조영삼 서울기록원장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기록원장님, 안녕하세요. 

▶조영삼: 안녕하십니까? 

▷이상휘: 서울기록원 지금 초대 서울기록원장 직책을 이제 맡으셨는데 먼저 청취자 분들 이해 돕기 위해서 어떤 곳인지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조영삼: 서울기록원은 서울시에서 어떤 일을 했는지 미래에도 시민들에게 설명하는 어떤 그런 기록을 보존하는 장소입니다. 그런 것을 기본임무로 하는 기관입니다. 

▷이상휘: 기록원이 지난주 수요일이죠. 15일에 은평구 녹번동 서울혁신파크 내에서 개원을 했는데 이게 첫 번째 삽을 뜬 지 3년만이라고 그러는데 소회 한 말씀 부탁드려도 될까요? 

▶조영삼: 3년 전에 건축을 시작했지만 본격적인 시작은 2012년부터 시작했거든요. 그러니까 6~7년 걸린 건데요. 그동안 문서창고를 짓는다는 둥 그리고 주변의 민원도 굉장히 많았는데요. 어쨌든 그동안 기다려주시고 참아주시고 하는 시민들이 있어서 여기까지 온 것 같습니다. 그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이상휘: 저도 들어보니까 참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오프닝 때 언급을 했습니다마는 기록은 기억을 담는 그릇이고 과거를 밝힐 수 있는 증거다 이렇게 했는데 이 의미 가치 짚어주시겠습니까? 

▶조영삼: 기록을 보존하는 것은 기록이 없으면 사실은 역사가 없게 되는 어떤 그런 문제가 발생하는 거고요. 그것이 정부뿐만이 아니라 지방에서도 이런 것들이 필요한데 그런데 우리나라는 아직 지방기록관리기관이 활성화되지 못합니다. 그런데 그것이 어쨌든 서울이 본격적으로 이렇게 먼저 시작하는 그런 의미가 있겠습니다. 

▷이상휘: 과거 청와대 기록관리를 하셨다고 들었는데 MB 정부 때는 고초도 겪으셨다고요? 

▶조영삼: 2008년도 대통령 기록 유출사건이 있었습니다. 그때 제가 그런 문제제기에 대해서 제가 현직에 있을 때 언론사에 투고를 한 적이 있는데요. 그게 불편했던 모양입니다. 

▷이상휘: 그분이시구나. 제가 기억이 납니다. 알겠습니다. 기록원 하면 국가기록원이나 대통령기록관 이게 먼저 떠오르는데 이게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또 해외 선진국들은 어떻게 기록을 운영하고 있는지 이것 좀 짚어주시겠습니까? 

▶조영삼: 그게 우리나라의 기록원이라고 할 수 있는 게 말씀주신 대로 국가기록원하고 대통령기록관이 있는데요. 이건 정부의 기록을 관리하는 곳이고요. 당연히 서울기록원은 서울시에 있는 기록을 시정기록으로 관리하는 곳입니다. 이렇게 나눠져 있는 거고요. 외국의 경우에도 어떤 지방기록관리와 이렇게 국가기록관리가 나눠져 있고요. 특히 지방기록관리는 우리나라는 이제 시작하는 거지만 외국은 매우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서울기록원을 건립하는 과정에서 굉장히 많이 여러 나라들을 참고했습니다. 

▷이상휘: 내부 내용들이 재미있습니다. 규모가 제법 크다고 보여지고 있는데 13개 서거선반들 이걸 쭉 늘어세우면 29km가 된다고요? 

▶조영삼: 서울기록원에서 문서나 이런 것들을 보존할 수 있는 수량이 130만 점 이렇게 될 걸로 예상을 하고 있는데 서가기를 재보니까 29km 정도입니다. 그런데 이게 29km이면 감이 덜 오실 텐데 이게 강변북로 거리하고 비슷합니다. 

▷이상휘: 전체 길이요? 

▶조영삼: 네, 전체 길이가 그렇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이 정도면 서울기록원에서 보존해야 될 기록이 충분하지는 않고요. 아직도 여러 가지 저희들이 자치구나 이런 곳에서 기록을 이관받으면 20~30년 뒤에는 부족하게 될 상황이 초래할 수도 있겠습니다. 

▷이상휘: 한 290km까지 가겠네요. 

▶조영삼: 29km입니다. 

▷이상휘: 아니, 다 수집하게 되면 그렇죠. 알겠습니다. 자료가 130만 점이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기록에는 주로 어떤 자료들이 수집되고 보관되고 있습니까? 

▶조영삼: 지금 저희가 보존하는 것은 서울시에서 생산돼서 관리하는 주요 기록물뿐만 아니고 서울에서 25개 자치구에서도 중요한 기록들이 만들어지는데요. 자치구에서 생산되는 30년 이상 보존하기로 한 기록들을 저희가 이감 받아서 관리하게 되고 서울시의 산하기관들에서 만들었던 기록도 저희가 이관 받아서 관리하게 됩니다. 

▷이상휘: 대부분의 기록들이 소중한 가치가 있을 것 같습니다마는 우리 서울 시민들에게 특별하게 눈에 띌 만한 기록들, 자료 어떤 것이 있을까요? 

▶조영삼: 아무래도 지금 서울이 이렇게 메트로폴리탄 큰 도시로 확장될 때의 그런 서울의 기록들이 대표적으로 말씀드릴 수가 있을 것 같은데요. 70년대 행정구역 개편이랄지 강남 개발 관련 기록이랄지 그리고 서울의 대표적인 건축물인 세운상가 관련 기록이라든지 그리고 안타까운 기록이라면 예를 들면 성수대교나 삼풍백화점 무너졌던 기록이랄지 이런 기록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상휘: 사진 전시 같은 것도 다 해 놓는 거죠? 

▶조영삼: 네, 가지고 있는 것 그리고 없는 것은 모아서 이런 것들을 쭉 전시할 생각입니다. 

▷이상휘: 시민들이 보면 아주 참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세월호 사건 당시에 서울광장 분향소 시민들이 남겼던 추모글 그리고 추모리본도 수집해서 전시한다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어쩌면 공공기관이 평범한 시민들의 사소한 기록 수집하는 거 이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 싶은데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조영삼: 서울을 전체적으로 구성하는 것은 서울시라고 하는 공공기관 뿐만이 아니라 오히려 주체는 시민인 것이죠. 우리가 서울에 대한 기억을 미래로 전승한다라고 할 때 사실은 공공기관과 같이 시민도 주체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시민이 생산했던 주요한 기록들 그중에서도 모든 시민의 기록을 남길 수는 없기 때문에 서울에서 있었던 중요한 사건이나 역사적 장소에 대한 기록들 이런 것들을 수집하게 되는 겁니다. 

▷이상휘: 중요한 사건이나 사건 이런 것들이죠. 말씀하셨습니다마는 청와대에서 기록물 관련 일을 하시다가 그러셨는데 이게 원장님만의 특별한 노하우 이런 거 있을까요? 

▶조영삼: 제 개인적인 노하우나 이런 것은 특별한 건 없고요. 다만 기록관리라고 하는 게 기록에 접근하고 활용하는 사람들한테 가장 좋은 조건을 마련해 주는 것이 기본적인 일이거든요. 가장 좋은 조건이라고 하는 것은 하나의 기록이 아니라 그 기록과 관련된 연관된 정보를 체계적으로 준비해서 주는 것이거든요. 그러니까 조금 안 된 표현입니다마는 텍스트보다는 컨텍스트 그러니까 맥락을 주도록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이렇게 전달해 주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상휘: 원장님께서 그때 대통령기록물 관리관 관장을 하셨던가요? 

▶조영삼: 아닙니다. 대통령 기록 제도 연구라든지 

▷이상휘: 제도 연구 쪽에 계셨구나. 그래서 기록물 쪽에서는 아주 조예가 있으실 것 같아서요. 이게 말이죠. 원장님 시민들이 언제든지 들어가서 볼 수 있고 관람할 수 있는 거죠? 

▶조영삼: 그렇습니다. 월요일은 휴관일이고요. 명절 때를 제외하고는 어느 날이나 와서 보실 수 있습니다. 

▷이상휘: 별도의 입장료라든가 이런 게 있습니까? 

▶조영삼: 아니요, 없습니다. 

▷이상휘: 휴게시설도 있고 그럴까요? 

▶조영삼: 네, 그렇습니다. 이렇게 쉴 수 있는 차 마실 수 있는 곳도 있고요. 건물 주변에 앉아서 쉴 수 있는 곳 조경 이런 것들을 충분히 저희들이 마련해 놨습니다. 훌륭한 휴식처가 될 것이라고 자신합니다. 

▷이상휘: 그러니까요. 왜냐하면 기록원이 중요하기는 합니다마는 가서 그냥 이렇게 둘러보고 오는 것보다도 시민들이 거기에서 힐링도 하고 휴게도 하고 쉴 수도 있고 이런 공간이 중요할 것 같아서 그래야 사랑받지 않나 그런 생각을 합니다. 올 하반기부터 말이죠 청도에 있는 경북 청도죠. 서울시 문서고 자료들 이관된다고 들었는데 이게 무려 11만 점이나 된다고 하는데 어떤 자료들이 있습니까? 

▶조영삼: 서울시가 그동안 서울기록원이 만들어지기 전에 중요한 기록들을 청도문서고에서 보존해 왔는데요. 아까 말씀드린 대로 도시계획과 관련된 사업 관계 기록들이 있고요. 그리고 지하철 노선 관련 기록도 있고 가장 오래된 기록은 일제 강점기 때부터 쭉 이어져오던 시민의 재산과 관련된 지적본도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리고 예를 들면 간호사들의 어떤 자격이랄지 이런 것들 그러니까 개인과 서울의 중요한 재산 관련 기록들이 대부분입니다. 

▷이상휘: 원장님 그러면 이게 문화재로써 가치가 있는 자료들도 많이 있나요? 

▶조영삼: 지금 그건 판단을 해 봐야 될 것 같은데요. 아무래도 문화재라고 한다면 서울 역사박물관이 따로 있기 때문에 그리고 저희는 기록과 관련된 그런 것들을 관리하는 기관으로 생각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상휘: 사회적 가치가 행정적인 부분에 많이 치중한다 이런

▶조영삼: 일단 그게 기본입니다. 

▷이상휘: 그러면 경북 청도에 있는 문서관은 폐쇄하는 건가요? 

▶조영삼: 지금 청도의 문서고는 기록관리기관으로써의 활용계획은 생명을 다했고요. 그래서 저희 시에서 그걸 어떻게 활용할 건지에 대한 판단을 내려야 될 시점인 것 같습니다. 

▷이상휘: 저도 개인적으로 궁금해서 그런데 이게 그러면 청도로 문서 이관을 할 때 말이죠. 문서 연안이라든가 이런 게 되면 무조건 청도로 넘어가는 건가요? 

▶조영삼: 보통 아까 저희 서울기록원이 30년 이상 보존할 기록 이렇게 보존하는 장소라고 말씀드렸지 않습니까? 기본적으로 영구적인 보존가치가 있는 기록들을 청도문서고에서 보존해 왔던 겁니다. 

▷이상휘: 그렇군요. 서울시 문서고가 청도 말고도 시청 본관 또 서소문 별관 여기도 있다고 그러는데 내년에는 시청 본관과 서소문 별관 문서고도 기록관으로 옮겨간다고 그러는데 맞나요? 

▶조영삼: 말씀주신 대로 서울시에는 3개의 문서고가 있는데요. 청도 문서고에 있는 기록은 다음 주부터 이관이 시작되고요. 본관과 별관에 있는 것도 가급적이면 올해 안에 이관을 마치려고 합니다. 그래서 아마 3~4분기 정도면 대략 마칠 것 같은데요. 그런 기록들이 이관돼 오면 일단 한 21만여 권 정도 올해 일단 이관될 것입니다. 

▷이상휘: 이게 3~4분기 정도 되면 거의 다 이관이 된다고 그러면 10월 달 정도 되죠. 그때까지는 기록관이 어수선하겠네요? 

▶조영삼: 네, 그렇습니다. 아직 저희가 서울기록원이라고 하는 보존기관은 건축물을 완성한 다음에 온도, 습도, 먼지 이런 것들로부터 얼마나 최적의 조건을 갖추었느냐라고 하는 것을 이렇게 관리하는 6개월 정도의 시운정기간이 있습니다. 그 시운정기간이 저희가 대략 끝나서 지금부터 기록이 이관되어 오는데요. 지금 쉴 새 없이 말씀드린 대로 3~4분기 10월 말 정도까지는 올해 예정한 기록들이 이관될 것으로 그렇게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상휘: 언제 한번 보니까 정신없더라고요, 자료들이 들어오는데. 원장님 보시기에는 이 부분이 상당히 홍보가 중요할 것 같은데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원장님께서 생각하시거나 추진하고 있는 홍보대책 이런 게 있을까요? 

▶조영삼: 기록원이라고 하는 것은 박물관이나 미술관, 도서관과 같이 시민들이 바로 알 수 있는 그런 기관은 아니거든요. 설명을 많이 드려야 되는데요. 조금 어려워하십니다. 저희들은 가급적 활용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일단 홍보를 드려야 되고요. 아무래도 시민 기록을 수집하고 시민 기록을 소개하고 이런 방법으로 시민들에게 설명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저희들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상휘: 혹시 시민들이 갖고 있는 서울시 기록과 관련된 자료들 이런 자료들도 수집하실 생각이 있으십니까? 

▶조영삼: 네, 그렇습니다. 저희가 지금 개원식도 끝나고 그래서 안정되게 일을 해야 되는데요. 저희가 지금 올해 하반기부터는 서울시민의 기록을 모으는 ‘서울을 모아줘’라고 하는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생각입니다. 

▷이상휘: 서울을 모아줘 아주 괜찮은 아이디어인데요. 

▶조영삼: 네, 그래서 거기에서는 아까 말씀드린 대로 서울과 관련된 중요한 사건 중요한 장소 그리고 개인과 관련돼서 개인의 삶에 있어서의 중요한 어떤 그것이 개인의 삶이 서울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를 설명하는 어떤 개인의 기록이라면 그걸 충분히 수집하고 이렇게 할 생각입니다. 

▷이상휘: 그렇게 되면 시민들이 적극 동참하게 되고 그에 따라서 기록원에 대한 가치도 그만큼 올라가지 않겠나 그렇게 생각이 되는데 원장님, 죄송합니다마는 돈도 많이 들죠? 

▶조영삼: 이게 지금 서울기록원 건립하는 데 예산이 498억 정도 들었는데요. 이건 저희가 시민들이 낸 세금으로 건립하게 된 건데 이게 아무래도 보존하는 장소이고 보존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매체를 유지하고 관리하는 비용이 좀 많이 듭니다. 

▷이상휘: 489억 정도 돈이 문제가 아니라 서울시 기록을 관리하고 유지한다는 게 이게 더 의미가 있지 않나라는 생각을 합니다. 

▶조영삼: 네, 그렇습니다. 

▷이상휘: 기록관에는 시정자료 연구 보관 또 훼손된 자료를 복원하는 일도 하신다는데 이게 어떻게 진행이 되는 건가요? 

▶조영삼: 지금 저희가 자료 복원은 관련된 시설이 완비돼 있는데요. 지금은 보존 복원보다는 사실은 기록을 시민들에게 서비스하기 위해서 먼저 지금 추진하고자 하는 업무가 아날로그로 된 기록을 디지털로 바꾸는 업무를 지금 가장 먼저 추진하고 있는 거고요. 그리고 아까 말씀드린 대로 본격적으로 이관되어 오면 그중에서 훼손된 기록이 있을 걸로 보입니다. 그러면 훼손된 기록을 복원하는 업무를 추진하게 되는데요. 보존 복원이라는 게 며칠이 안 걸려서 금방 되는 게 아니고 굉장히 긴 시간을 요하는 작업입니다. 그래서 그건 저희가 서울기록원이 존재하는 한 계속 그 작업은 진행된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상휘: 훼손 자료 이게 굉장히 고도의 전문적인 부분인데 그러면 전문 인력들을 보강을 했습니까? 

▶조영삼: 지금 저희가 전문 인력이 있기는 합니다마는 아직 본격적으로 일이 추진되면 지금의 인력에 더해서 더 인력이 많이 필요할 걸로 생각되고 있고요. 그렇습니다. 보완을 어쨌든 저희는 시에서 인력인원조직을 관리하는 분들에게 계속 인력 요청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상휘: 그렇군요. 전문적인 인력이 붙어줘야 제대로 되더라고요. 연말까지 다양한 전시 강연 컨퍼런스 이런 것도 개최하신다고 들었는데 대표적인 거 전시행사 몇 가지만 소개해 주시죠. 

▶조영삼: 지금 진행하고 있는 개원전시는 앞으로 올해하고 내년 초까지 쭉 진행될 거고요. 전시 일부는 전시장 중에 저희가 기획으로 하고 싶은 게 9월이나 10월 달쯤 되면 전시 일부를 시민들에게 개방을 할 생각입니다. 그래서 시민기록전시를 지금 기획하고 있고요. 가깝게는 저희가 5월 말 되면 대통령의 글쓰기의 저자인 강원국 선생님 모시고 그래서 기록해야 기억된다 이런 강연회도 열고 시민이 조금 참여했으면 좋겠다는 그런 프로그램도 열고요. 그리고 아까 말씀드린 대로 저희가 하반기에는 서울을 모아줘 이렇게 시민기록 수집 프로젝트 준비하고 있고 각종 다양한 기록과 관련된 교육과 견학 프로그램 이런 것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상휘: 알겠습니다. 아무튼 서울기록원 돈이 문제가 아니라 역사적 가치 그리고 과거의 자료들 가치를 보존한다는 데서 그 의미가 있을 것 같고 시민들이 그 가치와 사랑을 시민들로부터 인정받는 그런 기록원이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지금까지 조영삼 서울기록원장이었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조영삼: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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