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등 서울 신촌지역에 위치한 세 대학의 불교동아리가 세 번째 연합법회를 봉행합니다.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등 3개 대학 불교동아리는 내일 오후7시 마포 숨도빌딩 7층에서 서강대 종교학과 교수를 지낸 서명원 신부를 초청해 제3회 연합법회를 진행합니다.

서명원 교수는 법회 1부에서 청년 시절의 의대진학과 수도원 생활, 불교입문 등 개인적인 경험담을 발표하고, 2부에서는 미리 공지한 주제인 “삶의 원동력은 무엇인가”를 중심으로 학생들과 토론할 예정입니다.

이들 세 대학의 불교동아리는 문화공간 ‘숨도’가 양질의 문화를 신촌지역에 공급하는 본연의 역할에 더해 청년불교문화의 중심공간 역할을 하고자 지난 2월 동아리 만남을 주선했으며, 지난 3월부터 한 달에 한 번씩 각 대학별 주관으로 연합법회를 갖고 있습니다.

이들 대학 불교동아리는 청년들이 불교계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의의를 담은 연합활동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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