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화백컨벤션센터(이하 하이코)가 전시, 관광을 위한 공간을 증축해 복합 용도도 개발됩니다.

경상북도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최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경주 도시관리계획(변경)을 심의, 의결했습니다.

보문관광단지에 있는 하이코는 다수의 대형 행사 유치를 실패해 시설물 증축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하지만 한정된 부지 내에서 제한이 많아 이번에 입지규제 최소구역을 지정해 2015년 개관 당시 회의실 위주로 계획된 시설을 마이스(MICE)산업 수요에 맞게 전시시설을 확충하고 업무판매와 관광기능을 복합적으로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입지규제 최소구역은 복합적인 토지이용 증진을 위해 거점지역을 육성하는 한시적 제도입니다.

경북도는 향후 문화시설, 업무·판매, 관광 등의 기능을 복합적으로 연계해 하이코를 운영하게 되면 관광객과 마이스 산업을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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