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이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구제역 예방 백신 일제 접종을 실시합니다.

접종 대상은 457개 농가의 소·돼지·염소 5만 9천600여 마리로, 생후 2개월 미만이거나 예방 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은 가축, 2주 이내 출하 예정인 가축은 제외됩니다.

각 농가에서는 군 축산과에서 백신을 수령하거나, 축협에서 직접 백신을 구매해 자가 접종하면 됩니다.

강화군 관계자는 "이번 접종 후 한 달 이내에 항체 양성률을 모니터링 할 예정"이라며 "기준치 미만인 농가에는 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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