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식품기업 등을 대상으로 지역순회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역순화 투자설명회'는 오는 22일 고양시 킨텍스를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서울, 경기, 대구, 광주 등 전국 4개 주요 권역별 주요도시에서 모두 6차례에 걸쳐 실시됩니다.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전북 익산시에 70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국가식품산업전문 산업단지로, 식품기업 백 50개사와 연구기관 10개 등이 집적화돼 식품기업의 부가가치 창출을 지원하는 수출중심의 단지입니다.

국가식품클러스터는 기업지원시설이 본격 가동되고, 올해 3월부터 토지분양 5년 무이자 분할납부 전환 등 투자유치 활성화 기반이 마련돼 분양기업이 75개 업체로 증가했습니다.

현재 식품기업 30곳이 착공했고, 이 가운데 27개 기업은 준공해 생산가동을 시작했으며, 일부 업체는 활발한 제품생산과 마케팅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고 농식품부는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