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성년의 날’을 맞아 올해 만 19살 2000년생 청소년들을 위한 기념행사를 엽니다.

여성가족부는 오늘 오후 5시,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새로운 출발, 희망찬 내일’을 주제로 올해 성인이 되는 청소년 63만여 명을 위한 ‘성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합니다.

행사에는 일반 청소년과 이주배경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등 올해 성년이 되는 백여 명의 다양한 청소년들이 참석하고, 청소년 소통 멘토 ‘꿈꾸는 지구’의 김수영 대표 특강과 인디밴드 리얼플레이어즈의 축하 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성인이 되면 독립적 사회인으로 인정받아, 정당 가입이 자유롭고 각종 선거에 참여할 수 있으며, 부모 또는 후견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결혼하고 재산 관리를 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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