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당기순이익이 작년보다 4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가 12월 결산 코스피 상장사 573개사의 연결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1분기 매출은 484조3천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0.16% 늘었습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27조8천억원으로 36.88%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20조9천억원으로 38.75% 감소했습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은 5.74%, 4.31%로 작년 동기 대비 3.37%포인트, 2.74%포인트 각각 하락했습니다.

1분기 실적이 크게 부진했던 주요 원인으로는 미중 무역분쟁의 여파로 중국 등에 대한 수출이 감소한 것 등이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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