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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불자회 창립 20년..."직장인 불교 활성화 우리가 이끌어요"
유상석 기자 | 승인 2019.05.18 01:00

 

금융시장의 감시자, 금융감독원에 다니는 불자 직원들의 모임, 금융감독원 불자회가 창립 20주년 기념 법회를 갖고 제2의 도약을 다짐했습니다.

금감원 불자회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꾸준한 신행 활동을 통해 모범적인 직장인 불자 단제로서 자리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유상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인서트] 금감원 불자회 일동

[수행을 잘하는 사람은 밝은 마음이 되어, 어떠한 역경이 닥쳐도 능히 극복해 나가리]

불자들의 힘있는 노래 소리가 법당 안을 가득 채웁니다.

금융시장의 안정과 올바른 금융질서 유지에 앞장서는 곳,

바로 금융감독원에 재직하는 불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금융감독원 불자회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기념 법회를 갖고 직장인 신도단체로서 더욱 활발한 신행 활동을 다짐했습니다.

법회에 참석한 금융감독원 임직원들과 금융인들은 불기 2563년 부처님 오신 날을 다시 한 번 봉축하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우고 전하는데 앞장서겠다는 각오도 다졌습니다.

특히, 말로만 하는 홍보보다는 행동과 실천을 통한 신행 활동으로 불자와 예비 불자들에게 다가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인서트]박진해 금융감독원 불자회장 / 보험리스크제도실장

[직장 내에서 홍보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금융기관에 불자회가 있으면 소속돼 있는 불자들의 행동이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남을 배려하고, 어려운 갈등이 있을 때 원만하고 지혜롭게 해결하고...]

이번 법회에는 금감원 외부의 금융권의 불자 인사들도 참석해, 20주년을 축하하는 마음을 함께 나눴습니다.

[인서트3] 정광호 전국금융인불자연합회장 / 우리은행 상대원동지점장

[오늘 감독원이 20주년을 맞은 것은 금감원 불자회 한 사람 한 사람이 부처님의 법과 부처님의 정신을 소중히 여기고 그 인연 또한 소중히 여겨서...]

금융권의 불자 CEO로 알려진 이동빈 수협은행장도 기념 행사에 참석해 "금융인들이 먼저 자비를 베풀고 행복을 전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서트4]이동빈 수협은행장

[무실역행이라고 하는 게 있지 않습니까? 여러분이 가진 재능, 우리가 가진 범위 내에서 자비를 베풀면 우리 주변에 행복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행복하면 가정이 행복하고 주변 사람들이 행복해지는...]

금감원 불자회 지도법사인 묘각법사는 경기 침체와 조기 퇴직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불자로서의 자긍심을 잃지 말라며 금감원 임직원과 금융인들을 격려했습니다.

인서트5 - 묘각법사 / 금융감독원 불자회 지도법사

[화가 날 때 "나는 왜 화를 낼까? 그렇게 수행을 했는데!" 이렇게 자학, 자책하기보다는 "내 생존을 위해서 뇌가 이렇게 활동하는구나"...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따뜻하게 받아들이면 오히려 더 빨리 문제가 해결된다는 겁니다.]

금융감독원이 처음 탄생하던 당시부터 불자 임직원들과 함께해온 금감원 불자회는 금감원 임직원들의 정신적 의지처이자 수행 도량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이번 법회는 특히 우리나라 금융의 중심지, 여의도에서 가장 가까운 도심 법당인 BBS 불교방송 3층 법당 다보원에서 열려 의미를 더했습니다.

금감원 불자회는 "보안 절차가 까다로운 금감원 내부 공간보다는, 외부 인사들의 접근이 쉽고 공간이 넓은 다보원을 선택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금융감독원 소속 불자들은 불자회 창립 20주년을 맞아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물욕과 삿된 유혹를 멀리하고 우리 금융시장의 든든한 감시자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BBS 뉴스 유상석입니다.

유상석 기자  listen_well@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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