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 노사가 오늘(16일) 새벽 2018년 임금과 단체협상에 대한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습니다.

밤샘 협상을 벌인 르노삼성차 노사는 오늘 오전 6시 30분쯤 성과급 추가 지급, 유급휴가 등을 포함한 협의안에 대해 극적 합의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조는 잠정합의안에 대해 오는 21일 총회에서 찬반 투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한편 르노삼성자동차 노사는 지난해 6월부터 임단협 협상에 들어갔지만, 기본급 인상과 노동환경 개선, 신규 직원 채용 등 여러 쟁점에 대해 이견을 좁히지 못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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