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과 함께하는 21번째 산사음악회...올해는 뮤지컬 '더퍼스트' 공연 펼쳐

청소년과 함께하는 경남 창원시 진해 대광사의 산사음악회가 올해로 21번째를 맞았습니다.

대광사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동아리 활동과 여가 활동을 격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매년 봄 음악회를 열고 있습니다.

올해는 오는 25일 오후 7시부터 대광사 앞마당에서 음악회를 엽니다.

지난해 열린 '제20회 청소년과 함께하는 대광사 산사음악회' 모습.

대광사 반야찬불단의 공연으로 막을 올리는 음악회는 청소년댄스팀 '에이니지', 청소년보컬팀 '비상구'의 무대가 펼쳐집니다.

또한, 걸그룹 '페이버릿'과 가수 손승연의 공연도 펼쳐집니다.

특히, 올해는 산사음악회에 더퍼스트팀의 뮤지컬 공연을 올리는 것이 특징적입니다.

대광사 주지 서경스님은 "청소년들과 기성세대가 서로의 문화를 접함으로써 서로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번 대광사 음악회는 대한불교조계종, 창원시, 한가람청소년문화재단이 후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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