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은 오늘 논평을 통해
지율스님의 단식회향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조계종은 논평에서
100일 동안의 단식을 마치기로 한 지율 스님의 결정을
2천만 불자와 더불어 환영한다며
노무현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당국의 고뇌에 찬
노력과 결단에도 감사한다고 밝혔습니다.

조계종은 또
이번 합의는 우리 사회가 반목과 질시에서 대화와 타협으로
개발주의에서 가치중심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민들의 소망처럼 하루빨리 기력을 회복해서 생명과 평화,
그리고 자연환경의 보존을 위한 더 큰 수행에 매진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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