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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문재인 정부가 출범 2주년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 이른바 ‘ICT’의 핵심성과로 4차산업혁명기반구축과 이를 토대로 한 세계 최초 5G상용화를 꼽았습니다.

권송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문재인 정부의 과학기술·ICT 정책 기조는 ‘사람 중심의 4차 산업혁명 실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문재인 정부 출범 2주년을 맞아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 5대 핵심성과를 발표했습니다. 

4차 산업혁명 기반 구축을 비롯해 핵심인프라로 꼽히는 5세대 이동통신, 즉 5G 세계 최초 상용화가 최대 핵심성과로 꼽혔습니다. 

전성배 과기정통부 기획조정실장의 말입니다.

[인서트 - 전성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획조정실장]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을 구축한 것이 좀 큰 성과로 생각합니다. 그것을 실제 산업이라든지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도록 규제개선을 하는 규제 샌드박스가 잘 작동하면 이 영역에서 큰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5G 플러스 전략’을 통해 오는 2026년까지 천161조 원 규모의 5G 신산업을 선점하는 등 5G 상용화 성과를 극대화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과기정통부는 이밖에 올해 연구개발(R&D) 예산이 사상 처음으로 20조 원을 돌파한 점을 강조하고 혁신성장과 미래성장잠재력 확보를 위해 정책적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연간 1.8조 원 이상의 가계통신비 추가 경감효과를 달성하는 등 국민의 삶의 질을 제고 하기 위한 청사진도 제시했습니다.

하지만 정책에 대한 국민적 체감도는 현저하게 낮은 만큼 앞으로 과학기술·ICT를 활용한 사회문제 해결과 일자리 창출 등 '국민의 체감도'를 높히는데 정책의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과천청사에서 BBS뉴스 권송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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