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마늘 생산량 늘며 가격 하락세 예상

제주지역 마늘 수확이 한창인 가운데 제주마늘협의회가 내일(14일) 오후 1시 30분 제주농협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올해(2019년) 마늘 수매가격을 결정합니다.

지난 2016년 4천200원에 수매됐던 마늘가격은 2017년 3천200원, 지난해에는 3천원으로 매년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올해 제주지역 마늘 재배면적은 2천116㏊로, 지난해 2천146㏊보다 감소하며, 생산량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국적으로 작황이 좋아지면서 전체 마늘 생산량은 크게 증가해 마늘 가격은 하락세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