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9개 지하도상가 실내 공기질이 관리 기준을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최근 서면몰과 부전몰 등 연면적 2천제곱미터 이상 9개 지하도상가의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 폼알데히드 등에 대해 검사한 결과 시설 모두 기준 이하의 수치로 측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검사결과 라돈의 평균 농도는 관리기준의 10분의 1, 미세먼지는 5분의1, 이산화탄소 2분의1, 폼알데히드는 10분의1 수준으로 조사됐습니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앞으로 2020년까지 2년에 걸쳐 도시철도 지하역사 라돈 농도 전수조사도 진행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쾌적한 실내공간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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