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부처님오신날을 대비해 봉축행사와 연등 등 화재위험 다중운집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성 증가에 따라 화재예방과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해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소방공무원과 남‧여의용소방대원 총 474명, 펌프차 등 소방장비 75대가 동원돼, 화재예방순찰과 소방력 전진배치로 만일의 사태에 완벽히 대비할 계획입니다.

특별경계근무 주요내용은 ‘현장 안전점검 및 위험요인 사전제거 활동’,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및 비상연락망 유지’, ‘전통사찰 등 소방력 전진 배치’, ‘상황발생시 신속한 현장대응활동 체계 구축’ 등으로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입니다.

권순호 본부장은 “부처님오신날 관련 연등행사 등으로 인해 화기 사용이 많고 다수인명이 밀집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재예방활동과 신속한 대응을 통해 단 한건의 대형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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