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노인종합복지관이 부처님오신날 봉축 경로잔치인 '효사랑 나누기 한마당'을 열었습니다.

광진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과 앞마당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지역 어르신 천여 명이 참석해 복지관이 정성껏 준비한 다채로운 문화 공연과 점심 공양을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복지관장인 조계종 총무원장 복지 특보 화평 스님은 “어르신들이 복지관에서 풍성하게 준비한 경로축제를 통해 오늘 하루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화평 스님/광진노인종합복지관장, 조계종 중앙종회의원: 지구촌공생회 이사장이자 영화사 조실이신 월주 대종사님과 영화사 주지 스님을 비롯한 신도님들,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이 한결같은 지역 내 후원자분들과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오늘 하루 활동해 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참여로 이 행사가 준비될 수 있었습니다.]

이어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된 이완 어르신을 비롯해 정숙, 조순심, 차인숙 어르신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됐습니다.

효사랑 나누기 한마당 행사에서는 재활용 공방과 그린 캠페인, 환경보호 포토존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도 진행돼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행사에는 추미애, 전혜숙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오세훈 광진을 당원협의회위원장, 김선갑 광진구청장 등도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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