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체육회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도내 초·중학교에 다니는 7명의 엘리트 선수들에게 자전거를 선물했습니다.

도체육회로부터 자전거를 전달받은 선수는 경덕초의 김민석 군, 증평여중의 최수민 양 등 모두 7명입니다.

정효진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5월 어린이날을 맞아 가정형편이 어려운 선수들에게 작은 선물을 전하자는 의견이 모아졌다"면서 "선수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운동에 매진해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들에게 전달된 자전거는 지난 4월 치러진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충북이 특별상을 수상해 받은 부상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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