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들의 휴대전화 단체대화방으로 불거진 집단 성폭행 의혹과 관련해 구속 영장이 청구된 가수 최종훈 씨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결정됩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 오전 10시 30분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최 씨와 허 모 씨 등 카카오톡 대화방 멤버 3명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 심사를 진행합니다.

최 씨 등은 지난 2016년 강원 홍천과 대구 등에서 여성과 술을 마신 뒤 집단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 조사에서 최 씨는 피해 여성과 술은 마셨지만 성관계는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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