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오늘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2019년 어버이날 효사랑 큰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가족과 단절된 홀로 사는 어르신 120명을 초대해 자녀를 대신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따뜻한 음식을 대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 칠순·팔순을 맞이한 어르신과 5월에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께는 케이크 커팅 등 축하의 시간도 마련했습니다.

복지부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경동제약 및 한국머크와 '제13차 독거노인 사랑 잇기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독거노인 사랑잇기 사업'은 민간기업·단체 등이 복지부와 협약을 통해 독거노인과 결연을 맺고 안부 확인, 자원봉사, 후원 물품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참여단체는 121곳입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어버이날 맞이 후원 전달식'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홀몸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약 44개 민간기업·단체·공공기관으로부터 전달받은 약 16억원 상당의 카네이션과 후원 물품을 약 9천800명의 홀몸 어르신에게 전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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