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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멘토 마가 스님이 이끄는 사단법인 자비명상이 ‘53선지식을 찾아 떠나는 선재동자의 명상여행’ 50번째 행사가 지난 4일 강원도 화천 감성마을 이외수 문학관에서 열렸습니다.

자비명상의 50번째 명상 여행 행사는 화엄 법회와 참회 진언,마가 스님의 법문,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승무 낭송,부처님 진신사리 친견, 이왹수 작가의 강연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이외수 작가는 강연을 통해 암 투병 등 자신의 고통을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소개하고 대중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고 강연 이후에는 저자 사인회도 개최했습니다.

마가스님은 법문을 통해 “세상의 평화는 내 마음의 평화가 먼저 이루어진 다음에 달성될 수 있다”면서 “상대방의 존재 그 자체를 존중하고 추켜세워 준다면 더 나은 인간관계는 물론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행사에 참석해 조지훈 시인의 승무를 낭송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송 의원은 전남 고흥 출신으로 자비명상 이사장 마가스님과 고향 선후배의 인연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비명상이 주최하는 ‘53선지식을 찾아 떠나는 선재동자의 명상여행’은 매달 첫째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다음달 1일 51차 명상여행은 경기도 김포 중앙승가대학을 방문해 총장 원종 스님의 법문을 들을 예정입니다. <전경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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