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북한이 어제 발사한 기종 미상의 단거리 발사체에 대해 “신형 전술유도무기를 포함해 2백40밀리미터, 3백밀리미터 방사포를 다수 포함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오늘, ‘북한의 단거리발사체 발사 관련 입장’에서 “한미 정보당국은 세부 탄종과 제원을 공동으로 정밀 분석하고 있다”며 이 같이 설명했습니다.

국방부는 또 단거리 발사체들의 사거리를 어제 합참 발표보다 40킬로미터 늘어난 각각 70킬로미터에서 2백40여 킬로미터로 추정했습니다.

국방부는 이와 함께 발사지역으로부터 일정 거리 떨어진 지점에 관람대가 설치된 것으로 식별했으며, 이곳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참관했던 것으로 판단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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