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도에 문을 연 하비카라반글램핑이 문을 열었다.

먹거리만 가지고 가볍게 하루를 즐길 수 있는 캠핑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경북지역에도 수도권의 럭셔리 글램핑장 못지않은 대형 글램핑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그 주인공은 경북 청도에 위치한 ‘하비카라반글램핑’입니다.

하비카라반글램핑은 국내 최초로 4중 단열과 개별 리빙룸, 대형 북카페와 황토찜질방 등을 구비한 럭셔리 캠핑장입니다.

글램핑뿐만 아니라 미국에서 직수입한 카라반도 함께 즐길 수 있는데, 모두 8개동으로 개별 욕실과 리빙룸을 구비하고 있습니다.

또 대형 북카페, 캠프파이어장, 황토찜질방, 수영장을 갖춰 왠만한 리조트와 맞먹는 규모입니다.

설계 초기부터 ‘힐링’과 ‘우리끼리’라는 테마를 철저히 고수하며 기존 클램핑장과 다른 느낌을 주도록 했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파트룸’ 제도의 운영입니다.

1박 2일 숙박코스뿐만 아니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낮 시간대에 5시간 동안 저렴하게 글램핑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젊은 커플, 대학생 동호회, 육아모임, 평일 기업 워크숍 용도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용자들은 인근에는 있는 청도소싸움테마파크, 와인터널, 용암온천, 프로방스 포토랜드, 힐크레스트 등에서 관광을 즐길 수 있습니다.

남정환 하비카라반글램핑 대표는 “어려운 경제상황, 취업난 등으로 요즘 학생이든 중장년층이든 모두가 제대로 된 휴식이 필요한 시대”라며 “하비카라반글램핑은 단순히 수익만을 생각하지 않고 방문객들에게 진정한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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