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은 세상이 아무리 각박하고 힘들어도 미래를 밝게 인도해주는 부처님의 지혜의 등불이 있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꿈과 희망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원순 시장은 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봉축 메시지를 통해 “부처님께서는 세상의 모든 부귀와 영화를 버리시고 생로병사의 번뇌에 빠져 있는 중생을 구제하기 위해 이 땅에 오셨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시장은 사바세계의 어둠을 밝히는 연등 앞에서 겸허하고 숙연한 마음으로 나보다는 이웃을 위하고 세상의 평화를 기원하는 순간 우리는 자비로우신 부처님의 참된 제자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시장은 이와함께 이번 주말 서울 도심에서 열리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22호 연등회의 발전과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교통 통제 등 아낌없는 행정 지원을 해왔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지난 24년 연등회를 국내외에 생방송으로 중계해준 BBS 불교방송 등 방송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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