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광주광역시교육청은 30일 광주광역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광주시,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SRB미디어그룹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입장권 구매를 비롯해 수영 꿈나무 발굴・육성과 수영종목 활성화를 위한 교육사업 협력 증진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휘국 교육감, 이용섭 시장, 조영택 조직위 사무총장, 조덕선 SRB미디어그룹 회장, 장인균 무등일보 대표이사, 구길용 뉴시스 광주전남취재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시교육청에서는 오는 7월 12일부터 열린 다이빙 등 모든 종목의 경기에 학생과 교직원(55개교 2만여 명)이 현장체험학습을 통한 경기관람을 통해 수준 높은 스포츠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미래의 대한민국 수영 인재 양성을 위해 초・중・고 학생 가운데 수영에 재능이 있는 학생을 발굴・지원하고, 수영종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수영대회 홍보를 지원하고 각국 선수단에게 의향・예향・미향의 도시 광주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계기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영대회 성공 개최와 수영 꿈나무 육성·활성화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북한 선수단과 응원단도 대회에 참석해 남북 화해 분위기가 무르익고 평화통일과 세계평화에 이르는 계기가 되기를 염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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