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소비를 촉진하고 건전한 외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국민들이 참여하는 행사와 이벤트가 5월 한달동안 진행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5월을 ‘외식의 달’로 선포하고, 외식업의 소비촉진을 위한 ‘푸드페스타 2019’를 5월 한달동안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와 경영환경 변화로 개별 외식업소의 경영난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외식 수요의 촉진을 통해 외식매출을 향상시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서민 경제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농식품부와 aT는 행사 취지를 반영해 ‘맛있는 삶을 향한 푸드트립, 푸드페스타 2019’를 행사의 비전으로 설정했습니다.

또 ‘혹시, 그 맛집 아세요?’를 소비자용 슬로건으로 ‘사장님, 힘내세요!!’를 외식업소용 슬로건으로 선정했습니다.

농식품부는 행사 첫날인 내일(1일) 오전 광화문 광장에서 외식업계와 농업계 관계자, 외식 소비자들이 함께하는 ‘5월 외식의 달’ 선포식을 개최할 계획입니다.

선포식은 외식의 가치를 소개하는 주제영상 상영을 비롯해 스타셰프 재능기부단 출범식과 토크 콘서트, 외식업.농업.소비자단체가 함께하는 상생협약식이 진행됩니다.

이와 함께 ‘우리 동네 맛집 알리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벤트는 외식의 달인 5월 한달동안 온라인(www.food-festa.com)을 통해 진행됩니다.

‘우리 동네 맛집 알리기’ 이벤트는 외식 소비자들이 주변의 외식업소에 다시한번 관심을 갖고, 우수한 외식업소에 대한 정보공유를 활성화함으로써 외식소비의 촉진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습니다.

농식품부 이개호 장관은 “온가족이 손잡고 주변의 맛집을 직접 찾아보고 느끼고 체험하면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기를 기원한다”며, “국민 여러분이 동네 맛집을 많이 찾고 즐겨주시는 일이 지역경제에 큰 활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