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7시 20분쯤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있는 다세대주택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30여분만에 진화됐습니다.

화재 당시 건물에 있던 주민 20여명 가운데 14명이 스스로 대피했고, 8명이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이 화재로 50대 홍모씨 등 주민 4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 이송됐고, 9백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1층에 거주하는 주민이 피운 양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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